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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안녕하세요, 우체국입니다." 이 말에 속지 마세요!

 

최근, 우체국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.

7억 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한 이 사건은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.

이제는 우체국에서도 전화를 걸어온다고 해서 안심할 수 없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.

어떻게 속이는 걸까요?

보이스피싱 범죄자들은 매우 교묘한 수법으로 사람들을 속입니다.

  • 우체국 집배원 사칭: “고객님, 카드 명의도용이 의심됩니다. 즉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.”와 같은 말로 피해자를 안심시키고, 사이버수사대를 사칭하여 개인정보를 요구합니다.
  • 수법 : 우체국 -> 카드 고객센터 -> 금감원 -> 검찰 전화 안내
    우체국 집배원 -> 카드 고객센터에 전화하도록 안내 -> 사이버수사대에 신고 접수를 해준다고 함(금감원) -> 5분 안에 사이버수사대에서 전화(검찰) -> 여기서 악성코드 검사를 요청하는데, 여기 응하면 피싱!!
  • 다단계 사기: 카드 정보를 알려주면, 다른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똑같은 수법으로 사기를 반복하는 다단계 사기의 양상을 보입니다.

왜 속게 되는 걸까요?

  • 공신력 있는 기관 사칭: 우체국은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기관입니다. 이러한 기관을 사칭하기 때문에 피해자들은 쉽게 속게 됩니다.
  • 급박한 상황 연출: 카드 명의도용, 금융 사고 등 급박한 상황을 연출하여 피해자의 판단력을 흐리게 만듭니다.
  •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불안감: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감을 이용하여 피해자를 협박합니다.

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?

  • 우체국 전화 확인 방법: 우체국에서 전화를 걸어올 경우, 화면에 “안녕하세요, 우체국입니다.”라는 문구가 표시됩니다. 이를 통해 피싱 전화를 구별할 수 있습니다.

  • 개인정보 절대 제공하지 않기: 어떠한 경우에도 개인정보(카드 번호, 비밀번호, OTP 등)를 함부로 제공하지 않습니다.
  • 수상한 전화는 끊고, 가족이나 경찰에 신고하기: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전화는 즉시 끊고, 가족이나 경찰에 신고합니다.
  • 금융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확인하기: 중요한 금융 관련 문제는 반드시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직접 확인합니다.

만약 속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?

  • 즉시 해당 금융기관에 신고하고, 카드를 정지시킵니다.
  • 경찰에 신고합니다.
  • 피해 사실을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 피해를 예방합니다.

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.

보이스피싱은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완벽하게 예방하기 어렵습니다.
가족, 친구, 이웃에게 보이스피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, 함께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.

기억하세요!

  • 우체국에서 전화가 온다고 해서 모두 안심할 수 없습니다.
  • 개인정보는 절대 함부로 제공하지 마세요.
  •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우면 즉시 전화를 끊고 신고하세요.

우리 모두의 작은 관심과 노력이 보이스피싱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.

 

[관련 기관]

  • 금융감독원: 1332
  • 경찰청 사이버안전국: 182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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